언젠가 누군가가 이 책을 읽는 중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제목이 쉽게 읽히는 책? 또는 가벼운 이야기? 라는 느낌이 들었다.
책을 읽고 나니까 드는 생각은
엄청나게 가벼운 책은 아니다. 무게감이 있다.
하지만 힘들게 정상에 오른 사람이 아주 쉽게 툭툭 내는 말들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경험에서 오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내가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문구들,
기억해두고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부분들을 적어보았다.
사람마다 다 다르게 책이 읽히겠지만,
아직 내 수준에서는 아래의 내용들이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
(완전히 똑같이 발췌하지 않음/ 요약도 있음)
“돈은 어느 정도 규모가 커지면 두 가지 속내를 드러내기 마련인데, 사람들은 그걸 이겨 내질 못해.”
하나는 사심, 또 하나는 욕심.
욕심만 있다고 생각했다. 사심이라는 것이 먼저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
돈을 버는 것은 우선 노후준비를 위해서이다.
그런데 돈을 벌기 시작하면, 겉 치장부터 생각하는게 사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것 같은지?
-> 그냥..죽을힘을 다해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요? 성공할 떄까지 멈추지 말고
-> 놀고있네
나는 이 부분이 너무 새롭게 다가왔다.
대부분의 사람들(나포함)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냥, 그저, 죽을힘을 다해 노오력한다는 것.
부자들이 봤을 때, 놀 고 있 네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건 체력(부자가 될 때까지 많은 시간도 걸리고 신경 써야 할 것도 많고, 감내할 체력도 있어야 함+ 몸이 피곤하면 노력은 고사하고 만사가 귀찮아짐) -> 여기저기 힘 빼지 말고, 한 곳에만 집중해. 생산적인 곳에 말이다.
마음만 앞서고 행동은 뒷전인 사람,모두 체력이 약한 사람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지, 한 번 잃으면 아무리 돈을 써도 원상태로 돌려놓기 힘들다는 걸 그들은 잘 알아.
그래서 건강을 잃지 전에 돈을 쓰는 거야
나는 내 건강이나, 체력을 무시하거나 제대로 측정하지 않았다.
그저 위에처럼,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노오력으로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체력이 부족하고, 태어났을 때부터 건강이 약하다,
라고 생각하는 것도 금해야 겠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체력, 건강이다.
뒷전이 되어서는 안된다.
지혜롭게 해야된다.
(건강에 신경쓰느라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해서는 안된다는 말이 아니다.)
네모난 세상에서는 하위층이 제일 많은데 그들이 먹을 건 별로 없고,
상위층은 적지만 먹을 건 제일 많아. 지금 세상과 똑같지.
이 부분이 적지않은 충격이었다.
책에 그림으로 나타낸 표를 참고하면 더 좋을 것 같다.
하위층은 직업을 잘못 선택한 것이 아니라,
하위층에 있기 때문에 힘들다는 것이었다.
층을 바꾸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을 해야되지만,
일단 층을 바꿔야 한다.
돈을 쓸 때마다 소소하게 쓰지 말고 한번을 쓰더라도 티 나게 쓸 줄 알아야 해.
1년 내내 커피 사 주는 사람vs 어쩌다 호텔에서 밥 사주는 사람 중
누가 더 기억에 남을까?
돈은 안 쓰는 게 가장 좋고, 어차피 써야 한다면 티 나게 써야 한다.
남들에게 쓰는 만큼이 딱 네 그릇/사람을 만나면 밥은 네가 사라
책에 나와있는 돈과 관련된 이야기다.
돈을 쓰는 방법과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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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세상의 변화를 미리 알려 주기보다는 이미 변한 사실만 보도하니 늦은 거야.
그래서 신문보다는 책을 읽는 편이 낫지.
부자들 모두 다 책을 강조한다.
심지어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들 조차, 뉴스에서 정보를 얻어서 투자하면 늦는다고 말한다고 한다.
내가 지금 하는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을 보여준다.
인생을 바꾸려면 용기가 필요한데 그 용기는 무모함에서 나오는 거야.
다 잘될 것 같은 일에 뛰어드는 건 용기가 아니지. 그런 건 남들도 다 하니까.
무모할 것 같은 일에 승부를 걸어 봐. 끝까지 버리티만 하면 그때부터 인생은 바뀌는 거야.
나는 이 말이 참 어렵게 들렸다. 어쩌면 어떤것의 결과를 알지 못하는 것에 용기를 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무모할 것 같은 일이어도 모든 발생가능한 위험을 미리 대비하고 준비는 해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용기를 내서, 버틴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그렇게 1등만 했던 사람들은 넘어지면 일어날 줄을 몰라.
아무도 넘어졌을 때 일어서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거든.
그깟 돈 때문에 행복을 잃고 건강까지 잃는다면
나중에 억울해서 어떻게 죽을 텐가?
지금 잃는 돈에 대해서 너무 슬퍼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어.
그 돈이 네 돈이라면 반드시 돌아올 테니까.
돈은 미련을 갖는게 아니야.
결혼과 비즈니스는 똑같거든.
결혼은 배우자에게 나를 파는 것이고,
비즈니스는 사람들에게 나를 파는 게지.
나를 잘 팔려면 언제 팔아야 할까?
바로 내가 가장 좋을 때 팔아야 하는 거야.
실천한 사람은 계속 앞서 가고, 고개만 끄덕인 사람은 부러워하기만 하는 게지.
부자가 되는 건 어려울 것 없어.
준비하고 있다가 기회가 왔을 때 붙잡으면 돼.
평소 준비를 안 해두었으니 기회가 와도 모르는거야.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도 모르고 말이야.
‘
[지중해부자가 들려주고 싶은 말들 중 더 마음에 와 닿는 것을 기준으로 작성해봤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찰하고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살피기 바랍니다.
-사람에게 잘해야 합니다. 나 외에는 모두 남입니다. 남이랑 ‘감사한 사람’의 다른 표현입니다.
-뭐든지 열심히 하십시오.
-몸이 지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몸이 병드는 건 부자가 되는 데 최대의 적입니다. 내 몸은 내가 잘 알기 때문에 내가 챙겨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만나십시오. 그래야 그들처럼 살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서너 시간은 나를 위해서 비워 두십시오. 조용히 산책을 해도 좋고, 눈을 감고 누워도 좋습니다.
-눈치 보는 사람은 되지 마십시오(할 말이 있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싫다고 하십시오)
-어떤 성공에도 흥분하거나 과시하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적만 늘어난다는 걸 알기 떄문입니다.
-내 자랑을 듣는 순간 사람들은 적으로 변합니다. 적이 많아지면 잃는 게 많습니다. 사람은 타고나기를 남 잘되는 꼴을 못 봅니다.
-돈, 시간, 약속, 계약 …정확하게 지키십시오. 정확하지 않으면 성공은 없습니다. 지킬 수 없는 일은 애초에 시작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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