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날 때 돌변하는 것이 고민!
인터뷰때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임.
놀이터에서는 잘 노는 모습을 보이는데,
문제: 집에서 짜증나! 물건던지기, 동생의 목을 조르거나, 큰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보임
눈빛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임.
주 양육: 어머님이 담당
일상모습: 수학문제를 잘 푼 후, 보상으로 핸드폰 사용하도록 허용.
게임을 30분만 하라고 했는데-> 화를 냄 -> 30분이라는 시간 지키기로 했는데 -> 싫어! 내가 왜 그래야 되는데! -> 30분 까지였잖아 -> 아 씨발! -> 으응? -> 휴대폰 패대기 -> 뭐,,,이 씨 -> 자기는 맨날 일한다고 휴대폰 하면서 -> 엄마는 일하는 시간에 하는 거잖아, 휴대폰! -> 으으으으~~(꺅 소리지름) -> 뭐 하는 행동이지? -> 엄마가 나쁘게 키우니까 좀비를 보는거지! -> 엄마가 나쁘게 키웠어? 어떻게? -> 맨날 짜증내고 어? 혼내고 어? 성질부리고 어? 떼쓰고 어? -> 민호 말하는거 같은데? ->
-> 엄마가 이렇게 말 안 듣는데 어떡하라고 -> 그만 -> 눈빛,,,
대화만 들으면 누가 엄마인지 모르겠음. 엄마를 이기려고 하는 모습을 보임.
이런 모습이 하루에 몇번이나 진행됨. 맘대로 안되면 화내고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이상: 9살에게 휴대폰 주는건 빠르다
현실: 빠른건 알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
오은영박사님: 화면을 보면서 질문,
오은영박사님: 화면을 보면서 질문,
1) 딱 30분만 하는거라고 했는데, 틀린 말은 하나도 없는데,
생각해봐야되는건, 먼저 가르쳐야 될 것이 있다.
예, 아이들끼리 치고받았을 때 “빨리 사과해!” 라고 하면
-> 영혼없이, 앵무새 같은 목소리로 “미안해”
-> 사과는 잠시일 뿐 행동은 다시 반복됨
틀린 말은 아니지만,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하는 것은?
“사람을 때리면 안 되는 거야” 나도 화가난다고 다른사람을 때려선 안되고
다른 사람이 너를 때려서도 안되는거야. 를 먼저 가르쳐야 되는 것이지,
사과하라, 용서하라를 먼저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오은영 박사님이 그랬어, 사과는 가르칠 필요 없대! 이렇게 말하면 곤란해요 ㅎㅎ
그렇다면, 민호에게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까?
아빠: 휴대폰 많이 하면 안 된다?
패널: 휴대폰 많이 하면 눈 나빠진다?
박사님: 아무리 하고 싶어도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는 없는 거야 그걸 가르치면 된다. 그게 가장 핵심이다.
본질을 먼저 가르칠 필요가 있다.
장면2. 아들의 분노, 지쳐버린 엄마
장면2. 아들의 분노, 지쳐버린 엄마
-오늘도 어김없이 오전 공부 시간
엄마: 왜 자꾸 짜증내
아들: 안 하고 싶으니까
엄마: 그럼 그렇게 짜증내는 거야?
아들: (오만상)
엄마는 동생을 재우러 감,,
아들은 딴짓 스탠바이!
엄마: 벌써 30분 지났어
아들: 나 지금 엄청 많이 해야 돼
엄마: 엄청 많이 아니야. 네가 지금 여기 짜증내느라 안 했잖아.
5에서 3더하면 7이야?
아들: 15
패널- 알면서 틀리는 것 같은데요?
엄마: 너 이제 하지마. 그만해. 집중 안할거면, 하지마.
오늘 아무것도 안 돼! 휴대폰 안 돼! 집중 안 할거면 하지마!
아들: 휴대폰 버려! 나는 맨날 성질낼 거니까! (눈빛 발사)
엄마: 민호가 지금 집중 안 하고 아무것도 안 했지?
아들: 확C… 패 버릴까
엄마: 어안이 벙벙
아들: 바닥에 쿠션 발로 던짐
엄마: 똑바로 해. 올려놔.
아들: (눈빛,,) 아오…XX 같은 게
엄마: 뭐라 그랬어. 이리 와 앉아. 너 뭐라 그랬어.
아들: 엄마한테 뭐라고 안 했는데.
엄마: 좋은 말이야? 나쁜 말이야? 똑바로 얘기해. 왜 자꾸 그렇게 말을 해?
아들: 공부하기는 싫고, 휴대폰은 만지고 싶은데 엄마는 맨날 안 된다 하고.
휴대폰 해도 되냐고 물어보면 엄마는 맨날 공부하라고 하잖아.
엄마: 오늘 아침에 할 일을 했어요? 눈 떠서 양치했어? 밥도 안 먹었지?
아들: 엄마는 몇끼를 밥 안먹었지. (질세라 말대꾸)
엄마: …. 엄마도 화가나면 맨날 바로바로 소리 지르고 화낼까? 아니잖아.
아들: (눈빛,,)
보는 사람도 할 말이 없어지는,,,
엄마는 공부시키기를 포기해 버리고, 결국 자리를 뜨고 마는 엄마.
매일같이 반복되는 이 상황이 답답하기만 할 뿐.
일상에 너무 지쳐 보이는 엄마모습. 훈육 하려고 노력하는데 전혀 먹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음.
오은영 박사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별의별 일이 다 있ㄴ느데
각 상황마다 민호의 행동은 항상 똑같나?
엄마: 네..자기 뜻대로 안되면 항상 이런 식..
오은영 박사님: 이런 모습을 볼 때, 아빠의 걱정은?
아빠: 이 성격이 계속되면, 엄마는 점점 힘이 부칠 테고, 민호는 커 가면서 힘이 세질 텐데, 그때 돼서는 엄마 말도 안 듣고 민호가 나쁜 쪽으로 빠질까 봐 제일 걱
걱정이 크다.
오은영박사님: 아들의 모습을 볼 때 엄마의 걱정은?
엄마: 나중에 저와 대화를 안 하려고 할까 봐,, 그리고 크게 저에게 대들가봐
다른 전문가님: 감정을 추스르고 난 후 아들의 반응은?
엄마: 화가 풀리면 사과도 하고, ‘죄송해요’도 하고 ‘엄마 인상 안 쓰게 해줄께’ 이런 말을 항상 해요. 그런데 화가 날 때는 스스로 주체가 안 되는 아들.
오은영 박사님: 질문 드릴건데, 각자 대답은 하지 마시고, 끝날 때까지 모두가 아들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민호의 행동은 의도적일까? 아닐까?” 일부러 그러는 걸까?
영상3 막 나가는 아들, 훈육을 포기한 아빠
아빠: 다정 아빠,,
상황: 민호와 누나만 남은 상황
엄마 나가자마자, 엄마의 물건을 던지며 놀기 시작.
아빠: 민호야, 왜그래..
민호: (내 방에 있는) 엄마 건 다 치워.
패널: 본인이 치워야지, 아빠한테 명령하네요!
아빠: 머쓱, 너 방을 다 치우고 나면 아빠가 정리해줄께
아들: 그럼 정리 다하고 내 거 같이 옮겨주라. 누나 방에 있는 내 거 물건들 다 (내 방으로) 옮겨줘
아빠: 아직,,정리 못해!
아들: 급발진? 짜증 (확 소리지름.)
아빠와 함께 있어도 민호의 행동은 동일
아들: 아이씨,,,아오….!!!!!!
아빠: 야야,, 들어가~
(아빠 앞에서도 화를 숨기지 않음)
아들: 엎어불라, 이거 확 다 엎어불라!!!!
그냥 이거를 그냥 다 던져버릴까!! 아 씨!!!!!
아 진짜!!! 누나 방 그냥 다 어질러 버릴까!!!
아 진짜 화나면 누나 방 옷장을 다 엎어 버릴까!
패널: 근데 아빠는 듣고도 그냥 넘어가네요? 묵묵부답
아빠: 일단 참는거예요. 안그러면 너무 격한 반응이 나올 것 같아서
(민호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참는다고)
아들: 뭐
아빠: 하지마
아들: 신경쓰지마
아들: 내 방이니까 내 맘대로 놓고 할 거야
아빠: 그만하라고 했다.
아들: 누나 방도 자리 많아! 침대 밑에 놓거나 해. 침대 밑에 자리 많고 하잖아. 막.
그럴 거면 이걸 침대 밑에 하든가. 진짜 짜증나게 내 방에 자꾸 해!
(엄마 물건을 말하는 것)
하아,,,진짜…. 아빠가 꺼내주던가 그럼.
아빠: 아빠가 맨날 어떻게 꺼내줘 그거를.
아들: 어떻게든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모습
아빠: 하지마 다친다.
아들: 억지 끙끙…
(아빠 말을 들어도 개의치 않고 끝내 누나 침대 밑에 물건을 옮긴다)
패널: 유독 민호 방에 짐이 많은 이유는?
아빠: 첫째 방은 가구 배치며 자리를 잡아둔 상태이고, 반면 민호 방은 2층 침대라 밑에 공간이 많음.
패널: 민호는 소유욕이 강한 편인가?
오은영박사님: 제가 봤을 때는, 어떤 상황상황마다 매번 기분이 바뀌면서(상하면서) 요구가 많아지는 것 같다. 물론 방을 치우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순간 눈에 띄었던 엄마 물건. 거기에 몰두해서 “치워야겠다! 치워야겠다!” 라는 의지가 강해진 것으로 보임.
그래서 오히려 욕심이 많은 아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고,
처음부터 들어주지 않는 아빠의 행동도 많은데, 혹시 애초에 시작도 안 하려는 의도가 있는지? (얘랑은 뭘 시작하면 감당이 안되~ 하면서)
아빠: 그런 마음이 있죠. 아들이 좋게 얘기하면 부모도 좋게 대하겠지만
소리를 지르고 화를 먼저 내니까
장면
아빠: 안된다고, 안된다고 했잖아.
아들: 굴하지 않는 아들.
아빠: 갖다 놔!
아들: 싫어,
아빠: 아들 행동에 화 내지 않으려고 끝까지 참는 아빠.
누나: 금쪽이 방으로 들어감
아들: 나가. 때리기 전에 나가라잉. 소리지르면서,, 나가!!!!
누나: 싫어,
아들: 나가! (2층 침대로 올라가서,,) 누나한테 손찌검, 발길질과 손으로 떄림
아빠: 집에서 딱 5분만 조용히 있어보자.
아들: 나가! 나가라고!!!!
그날 오후, 즐겁게 보드게임하는 누나 금쪽이 아빠.
카드가 많이 남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
아빠 14장, 누나 15장, 금쪽이는 24장
아빠: 다시~
금쪽이: 아니! (정확하게) 세어야지!!!
진 사람이 벌칙을 받아야 한다는 민호
누나: 나 (벌칙) 안해!
아빠: 그래~
금쪽이: 아 왜~~~! 아! 그럴거면 이걸 내가 왜 했냐고!!!
패널: 그치! 이건 아빠가 잘못했다!
금쪽이: 아! 벌칙은 있어야지!!
누나: 벌칙 그냥 ‘인디언밥’으로 해!
금쪽이: 싫어! 그럼 나 니 진짜 세게 때릴 거야! 니 엄청 빨갛게 될껄?
나 엄청 세게 때릴 거야! 니 등에 피날 때까지!!
아빠: 그렇게 하면 돼? 안되?
금쪽이: 벌칙은 있어야지!
아빠: 알았어, 그럼 벌칙 다른걸로 해. 그럼. (벌칙을 바꿔서 다시 하자는 아빠)
벌칙을 바꿔서 다시 하자는 아빠 vs ‘엉덩이로 이름 쓰기’ 벌칙을 고수하는 금쪽이
금쪽이: 정한걸로 해야지!
누나: 나 안해!
금쪽이: 결정해!! 그냥 좀 하든가!
누나: 결국 울음 터진…
아빠: 누나 울잖아.
금쪽이: 아 울면 어쩔건데!!! 어!!!
아빠: 게임 한번 하는거 가지고..
금쪽이: 양심 없어도 진짜 양심 없네! 쓰레기 아냐?
아빠: 뭐? 뭐라고 그랬어? 다시 말해 봐.
금쪽이: 말걸지마. 사람 짜증나게 하지 말고 그냥 있어 아빠는! 어!!?
아빠: 웃음….
잠깐! 오은영의 stop 타임
스튜디오가 조용해 졌다. 다들 놀라신 것 같다.
우리 솔직하게 얘기를 해 봅시다. 어떤게 놀라셨는지?
패널1: 서열이 없고, 누나 -> ‘니’ 아빠-> ‘너’
친구처럼 하대하는 행동 / 마치 왕처럼 행동하는 것 같다.
패널2: 아이들 보는게 아니라 가장 ‘큰 형님’을 보는 것 같다.
큰 형님이 누나&아빠에게 지시하는 느낌.
패널3: 가족도 최소 단위의 사회인데,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규범과 도덕
이 단어 자체를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9살이면 이제 알아 나가야할 텐데
그런 부분에 기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듯.
패널4: 앞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 얼마나 힘들겠냐, 하지만 혼내고 화내는 게 아닌 제대로 된 훈육이 필요함. 그런데 그걸 ‘내가 화내기 싫으니까’ ‘참아야 돼’
라며 누르는 모습. ‘이건 아무 일도 아냐’라며 덮으려고만 하기도. .
박재연: 마치 집안에 코끼리가 쿵쾅거리고 다니는데 모든 가족들이 다 모르는척 하는것 같다. 물론 아빠가 볼 때 한두번은 아닐 건데, 그래서 지치고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라 감당하기 힘들 수밖에) 감당하기 힘드실 거란 생각은 드는데, 혹시 카메라가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어떤 생각으로 아무 말도 안 했는지?
아빠: ‘내가 바뀌어 보자’는 생각부터 짜증도 안 내고 화를 내지 않으려 햇던 아빠 .
근데 아이는 그걸 역이용 한다고 해야되나?
패널: 아직 끝나지 않은 아빠와 민호의 시간
장면 – ‘집안 서열 1위’ 아들의 충격 발언!
40분..
금쪽이: 가족 구성원은 모두 생쥐, 자신은 고양이라고 함.
다 잡아먹는다고,,
금쪽이: 난 아빠가 싫어.
예전에 회초리로 때린거. 일어나도 때리고.
\잠깐! 오은영의 STOP 타임!
체벌 관련해서 양쪽의 입장 차가 있다.
‘때리는 부모’=나쁜 부모 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 아이를 나보다 더 사랑하기 때문에.
‘때리는 부모’들이라고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기에,,,
부모의 의무: 아이들을 사회의 구성원으로 길러내는 것
체벌도 그런 차원에서 고민해야 한다!
체벌에 대한 박재연 소장의 생각은?
폭력은 중독성이 있다. 한 대 때리면 잘 듣지만 나중엔 세 대 때려도 소용 없음.
폭력의 유효 기간은 갈수록 짧아진다.
금쪽이는 아빠의 ‘사랑’한다는 말에 마음이 움직임.
전지적 금쪽이 시점.1 동생을 괴롭히기도 함.
시점2. 금쪽이가 누나보다 15분 늦게 시작했음.
첫째의 질문에 엄마가 답하는데, 금쪽이가 지우개 달라고 엄마를 부르는데 엄마가 못들음.
금쪽이의 말이 무시당했음.
아랑곳 않고 누나한테 관심을 주는 엄마.
시점3. 홀로 밥 먹는 엄마. 금쪽이는 엄마에게 심심하냐고 물어봄.
누나가 막둥이 데리고 옴. 엄마한테 요리해준다고, ~
엄마를 독차지 하고 ㅓ서?
엄마는 안들림.
금쪽이-> 엄청 속상해. 누나한테만 괜찮냐고 물어보고 자신한테는 안 물어본다고.
그래서 본인집을 다 숴버리고 싶다고 함.
둘쨰의 소외감이많이 보였음.
오은영박사님:
마치 덩어리같은 해결되지 않는 마음이 금쪽이 안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음.
엄마와도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면 엄마에게 괜히 가까이 가고 싶어서
지우개를 달라고 했는데 이는 아이입장에서는 정당한 요구를 한 것이다.
그런데, 응~ 지우개 찾아줄게’라고 하지 않았던 엄마.
금쪽이가 나도 가르쳐줘~ 하면 모르는 문제 가르쳐줘야 정당성을 인정해주는 건데 이걸 죽어도 안해주고,
됐고, 누나가 이걸 못 풀면 다음 문제를 못 풀잖아. 라ㅣ까
아이입 장에서는 “나 억울해!!!” + 투명인간처럼 느낄 것 같다.
그럼 과연, 금족이의 진짜 속마음은 어떨까?
엄마한테 서운한 점 있어?
엄마랑 같이 놀고 싶은데, 엄마 놀아야 되서, 그리고 밖에 나가 놀고 싶은데 동새 ㅇ아 ㄴ돼서 밖에서 못 노는거?
엄마랑 같이 어디 놀러 가고 싶어? 산!
산에 수백 번 엄마랑 갔고, 사진도 엄마 폰에 다 있어.
엄마와 단둘이 산에 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금쪽이 마음 깊은 곳에 생생이 기억에 남아있음.
요즘은 산에 안 가는지? 아기 떄문에 못 간다. 근데 한 명은 데려갈 수 있다고.
두 명은 힘들어서 못 데려간다고. 그래서 몇 번 더 기다려야 된다고.
아이는 그 시간을 다 기억하고 있던 것…
이제야 알게 된 금쪽이 깊은 속마음.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왜 우리는 몰랐을까.
아빠. 이런 속마음을 들어보 ㄴ적은 없다. 민호가,, (눈물 참으시는..)
ㅇ형돈: ‘미안한 마음이 가장 클 것 같아요.
신애라: 아빠 군에 있을 때 민호와 많은 시간을 보냈다. ㅇ리 때문에 타 지역으로 가다 보니,
아이 맡길 데도 없고.. 단둘이 여행은 꿈도 못 꾼 요즘
ㅣㄴ애라: 금쪽이가 엄마와 산에서의 추억을 그리워하고 있을 줄 알았나?
엄마: 저도 금쪽이와 보낸 시간이 좋아서, 그리워하고 있었더.ㄴ
그런데 이렇게 아이가 기다릴지 몰랐다.
정형돈: 신기한 것 같다. 생각해보니까 지금까지 한번도 아이 ㅣㅂ서 생각해 본 적은 없느 ㄴ것 같다.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게 키워야 할까?
라고 생각했지,
ㅎ어떻게 대할까는 생각해보지 못한 것 같다.
‘요즘 육아’에서 가장 필요한 게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박재연 소장님의 맞춤형 금쪽 처방]
- 아이의 얼굴을 보며 웃으며 말해주세요. -> 아이에게 느껴지는 소외감에서, 예를들어 ‘잘했어’라고 말하면서 다른데를 보셨는데, 진심 어린 느낌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잘했어’라는 말보다 더 좋으 ㄴ건 ‘고마워’라는 말이다. 예, 100점 맞아서 잘했다 -> 열시밓 해줘서 고맙다.
[오은영 박사님의 맞춤형 금쪽 처방]
금쪽이의 마음도 이해해보고, 상황도 이해해보고 다 해봤다.
금쪽이는 충동성이 높은 아이다.
충동성 높은 아이는 난폭한게 아니고, 반응의 속도가 빠른 것임.
예,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몸이 좀 푸짐(?)하신 아주머니가 있다면?
-> “아~ 이 아줌마 돼지네!” 이 말이 그대로 나오는 것임.
그 아주머니를 비하하거나 기분 나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음.
그냥 그 반응이 바로 나오는 것임.
(나의도는 없지만 충동적으로 반응이 빠르게 나오는 성향)
그래서, 충동성을 낮춰줄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나요? 처방을 내리겠다!
오은영의 금쪽 처방1_
아이의 ‘몸’을 스스로 ‘모니터링’하는 법을 가르치세요.
금쪽이는 행동 조절이 안 되는 아이이다.
추동적인 행동과 자세를 바로 잡아주는 ‘몸 모니터링’이란?
-전신 거울과 의자를 준비하고 아이를 의자에 앉혀 거울을 바라보게 한다.
오은영의 금쪽처방2_ 아빠를 이해하는 금쪽처방
아빠와의 서열을 재정비하세요.
ㅕㄹ이라는건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다리가 필요한 것이지,
아무리 좋은 금은보화(좋은 이야기라도) 마음이 연결되지 않으면 전달되지 않는다)
둘만의 시간에 하루 일과에 대해 이야기르 나눠봐라.
그런데, 사전에 그전에 먼저!
어찌됬던, 아이를 떄렸던 것을 진심으로 사과해 줘라.
“정말 미안하다, 그건 옳지 않은 방법이었다. 아빠가 후회한다.
나도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 이제 앞으로 안하마. 이렇게 말 하는 것이다.
다시는 그러지 기로 약속해 주세요. 그런 과정이 필요한 것 같다.
금쪽처방4. 엄마를 위한 처방
아이와 매일 15분씩 시간을 가져주세요.
시간의 양보다 매일 해나가는 과정과 몰입해 주는 질이 중요함.
빠라 해도 폭력에 대해서는 깊이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
충동성 높은 아이의 특징 1) 결과 고려 않고 즉각적 행동,반응
2)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고, 말이 끝나기 전에 대답함.
2후!
패널: 변한 부분이 있는지?
엄마: 아이에게 항상 화가 난 이유가 있는지 물어본다. 항상 이유가 있더라.
(2주간의 영상)
처방1_몸 모니터링, 눈 감고 바른 자세해보세요.
1)금쪽이의 팔은 어디있나요?
실패함.
오은영박사님에게 찾아김.
오은영 박사님 :금쪽이가 생각하는 바른 자세로 앉아봐라.
거울로 봐봐라. 바른 자세인지.
눈 감아봐. 눈 감았어?
‘금쪽이 오른손은 어딨지?’ 이렇게 치지 말고 느끼기만 해봐.
금쪽이는 발바닥이 붕 떠있나? 붙어있나? 보지 말고 보지 말고 느껴보세요~
-> 몸으로 조절을 배우는 게 되게 중요하다. 이런 걸 매일 해 봐라. 재밌게.
이걸 꾸준히 반복해서 해봐라.
- 엄마와 30분
-아빠가 진심으로 사과했는데, 편지를 썼음. -> 금쪽이는 울 뻔했다고..
-엄마와 아기를 재우러 가기 전에 금쪽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정리되면
기내서 말해라-> “아기 깨울 떄 까지면 핸드폰게임 해도 되냐? -> 엄마가
재차 확인함. 애기 재우기 까지만이다. 끝나면 딱 끝는거다.
오늘의 적용
아이와 엄마와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했는지 물어보세요.
그 추억을 다시 되살릴 수 있도록 시간과 돈을 투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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